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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장, 뉴욕 패션위크 VIP 애프터파티 개최

유명 주얼리 브랜드 알렉스 솔저(Alex Soldier)가 주최한 2024 뉴욕 패션위크 VIP 애프터파티(VIP After-party)가 지난 7일 뉴욕시 맨해튼 갤러리장(Gallery Chang)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벽돌 화가’ 김강용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진행됐는데, 패션과 예술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예술과 미식의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국 디저트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썸씽스윗 갤러리 카페(Something Sweet Gallery Cafe)와 협업을 통해 여러 VIP들에게 한국의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파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흑임자 크로플과 카페만의 시그니처 음료의 조합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글로벌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으로 평가됐다.   썸씽스윗 갤러리 카페의 조아라 대표는 “뉴욕 패션위크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리의 예술과 디저트가 패션·아트·식문화를 하나로 융합하는 자리의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일회성 쇼케이스를 넘어서, 다양한 예술 형식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행사를 통해 뉴욕과 그 외 지역에서 한국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장의 VIP 애프터파티가 2024 뉴욕 패션위크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K-컬처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독특한 문화와 예술적 정체성 확장을 통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속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갤러리장 Gallery Chang 썸싱스윗 갤러리 카페 뉴욕 패션 위크 갤러리장 뉴욕 패션 위크 VIP 애프터파티 조아라 대표 김강용 작가 김강용 개인전

2024-09-09

‘벽돌화가’ 김강용, ‘갤러리 장’ 개관 초대전

맨해튼 55스트리트에 한국 미술 작가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갤러리 장(Gallery Chang·150 W 55스트리트)’이 오는 7일 세계를 뜨겁게 달군 ‘벽돌화가’ 김강용 초대전을 개관 기념전으로 공식 개관한다.   ‘갤러리 장’ 설립자인 장준환 관장은 “‘갤러리 장’ 개관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미술가)들의 작품을 뉴욕에서 전 세계로 알리는 문화 허브의 역할을 계속하고, 문화 산업의 글로벌 성장과 국가 이미지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 초대된 ‘벽돌화가’ 김강용은 전 세계를 매료시킨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로, 1970년대부터 벽돌그림으로 세계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99년에 독일 쾰른 아트페어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이후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단위에서 주목을 받는 화랑계의 거장이다.   ‘갤러리 장’ 클로이 박 수석큐레이터는 “이번 김강용의 개인전 ‘Masterpiece(2019-2023)’에선 그를 상징하는 모래로 이루어진 벽돌 시리즈, ‘리얼리티+이미지(Reality + Image)’ 작품 중 최근 작품에 집중하고 있는데, 2023년 신작도 함께 공개한다”며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까지 모노톤 회벽돌을 주로 그렸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다채로운 색감의 벽돌 회화 작품으로 변신하기 시작해 리얼리티를 넘어 단순과 컬러로 다시 한번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에는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를 이을 다음 세대 주역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수석큐레이터는 “1세대 극사실화로부터 추상화-단색화를 아우르는 그의 작품 세계는 우리나라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의 작품은 특히 전 세계 젊은 아트 컬렉터들에게도 뛰어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LA의 레더릭아이즈먼 아트 파운데이션 등에 소장돼 있고, 또한 소더비와 크리스티 옥션하우스 등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용 초대전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장’ 전시 정보 등은 갤러리 웹사이트(www.artgallerychang.com)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갤러리 장 Gallery Chang 장준환 관장 맨해튼 갤러리 장 김강용 작가 김강용 개관 기념전 김강용 초대전 벽돌화가 김강용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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